지난 11일, 2023 더불어민주당 초청특강 및 신입당원 환영식 후 '민생! 변화! 혁신!' 구호를 외치고 있는 고민정 최고위원, 신정훈 전남도당위원장과 당원 및 당직자 등

2024년 더불어민주당 총선승리를 위한 지역별, 권역별, 세대별 적극 소통을 통한 강한 유대감 형성을 위해 마련한 2023 더불어민주당 초청특강 및 신입당원 환영식이 지난 11일 화순 하니움스포츠문화센터 만연홀에서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주관으로 개최됐다.

행사 시작 전부터 만연홀이 꽉 들어찰 정도로 참석자들이 만원의 대성황을 이뤘다. 또한 내년 총선을 예비후보자인 신정훈 현 국회의원, 손금주 전 국회의원, 구충곤 전 군수는 일찍부터 나와 행사장을 찾은 당원들과 지역민들에게 일일이 악수하며 인사를 나눴다.

이날 행사를 축하하기 위해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군의장, 김석봉 부의장을 비롯 민주당 소속 군의원들, 정완기 더민주 화순지역위원회 상임고문, 이민기 고문, 문행주 전 도의원, 배남철 화순향교 전교, 안상순 전 새마을금고 이사장, 김재복 화순군 의용소방대장, 최창락 화순군 자율방범대장, 박희옥 여성단체협의회장, 주향득 여사, 송태숙 여사, 지역위원회 읍·면·동 협의회장, 위원회장 및 당원들, 당직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에게 큰절로 인사를 드리고 있는 신정훈 국회의원

큰절로 먼저 인사를 올린 신정훈 지역위원장은 “눈물겹다. 호남의 도민들과 우리 당원들의 눈물겨운 민주당 사랑 너무너무 감사하다. 해드린 것은 정말 아무것도 없는데, 여러분들은 30년, 40년을 모든 노력을 다해서 민주당을 지켜주셨다.”며 “오늘 이 자리도 이렇게 많은 분들이 가득 채워주실 줄 생각도 못 했다. 12시가 넘어서부터 들어서는 여러분의 발걸음 그리고 눈빛을 결코 잊을 수가 없어 가슴에 새기겠다.”고 했다.

또한 “신입당원 여러분들이 민주당을 선택한 것에 대해 결코 후회하지 않을 수 있는 정치하겠다. 여러분들이 주인되는 정치, 여러분의 힘으로 하는 정치, 신정훈은 그런 정치를 꼭 나주 화순에 정착시키고 싶다. 여러분이 귀한 존재로서 사랑받고 여러분들의 삶이 보호 받는 정치를 이 자리에 계시는 군수님, 의장님, 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틀릴 때는 전화주시길 바란다. 선거 때만 민주당이 아니라 365일 여러분들의 삶을 책임지고 여러분과 함께하는 민주당, 우리가 꼭 함게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365일 여러분들의 삶과 함께하는 민주당 만들겠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있는 신정훈 국회의원

이어 “저는 전남도당위원장으로 취임 후 도당을 운영하면서 정말 전라도의 당원 여러분들에게 말할 수 없는 부채의식과 미안함을 가지고 있다. 여러분들은 나주·화순에서만 2만 2천 명이 되는 분들이 매달 우리 당비를 내주시고 그야말로 선거 때마다 우리 민주당을 지지해주셨다. 그러면 우리 민주당은 여러분들에게 보답하고 응답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비록 야당이지만 집권세력 윤석열이 아무리 나라를 개판 치더라도 우리 지역만큼은 철옹성처럼 잘 만들어 가야 된다. 도지사, 시장, 군수, 군의원, 도의원, 국회의원 모두 민주당 소속으로 호남을 책임지고 있다. 경상도와는 다른 정치를 해야 한다.”고 했다.

구복규 화순군수가 오늘 입당하신 신규 당원들부터 올바른 가치와 참여로, 밝고 희망찬 미래가 구현하도록 화순 사람으로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는 축사를 하고 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축사에서 “더 나은 사회 구현을 위해서 참여의 목소리를 내주신 신규 당원 여러분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오늘 입당하신 신규 당원들부터 올바른 가치와 참여로, 밝고 희망찬 미래가 구현하도록 화순 사람으로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하성동 군의장이 경기침체와 민생문제로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당원들이 합심하여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있다.

하성동 군의장은 “더불어민주당의 발전을 위한 위대한 여정에 동참해주신 신입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경기침체와 민생문제로 국민들이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 우리 당원들이 합심하여 이 난관을 헤쳐나가야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특히 다가오는 4월 10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압도적으로 당선될 수 있도록 당원 동지 여러분의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초청특강의 강연을 맡은 고민정 최고위원은 “kbs에서 방송 생활할 때는 사람들이 무조건 다 좋아해 줬는데, 청와대 대변인으로 정치권에 들어오니 국민의 절반은 저를 싫어하는 것만 같고, 아무런 잘못이 없는데도 뭐가 터지면 민주당에 화살이 돌아오는 걸 다 겪어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초청특강 강연을 맡은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이어 “윤석열 대통령에게 가장 중요한 것이 바로 언론이고 방송이다. 완전히 자기 걸로 장악하고자 하는 속셈을 가지고 있다. 이것을 끝까지 방어해야 된다. 이건 단순히 민주당을 지키기 위함이라기보다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서다. 여러분들도 계속해서 관심을 가져주시면 좋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자신의 똑 부러지고 야무진 성격, 끈질기게 밀어붙이는 힘은 어머니에게 영향을 많이 받았다는 이야기와 문재인 전 대통령과 첫 만남에서 정치적 거래를 하지 않았다는 이야기, 이재명 대표님은 제가 최고위원회의 때마다 끊임없이 언론 얘기를 꺼냈는데 그만하라고 하지 않았다. 언론 상황에 관해 궁금한 게 있으면 저한테 물어보시고 상의하셨다. 막판에 이동관 탄핵에 대해 힘을 모아주신 분으로 굉장히 고마운 마음이라고 했다.

마무리 발언에서는 “민주당은 앞으로 이재명 대표가 계속 말씀하시는 단결과 통합, 단합으로 나아갈 것이다. 민주당 지도부에서는 일치단결해서 반드시 민주당이 이기는 바람을 만들 것이다. 그 힘은 우리 민주당 당원들로부터 시작되고 특히 호남이 그 심장이므로 여기 계신 여러분들이 심장이 터질 것 같이 뛰면 서울에서도 다 이길 것이다. 여러분들의 심장이 뜨겁게 뛸 것이라 믿으면서, 저는 광진을에서의 승리, 민주당의 승리를 위해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고민정 최고위원이, 호남은 민주당의 심장, 여러분의 심장 뜨겁게 뛰면 서울에서도 승리할 것이다. 윤석열 정권의 방송 장악 방어는 민주당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지키는 것이다. 이재명 대표의 민주당은 단결과 통합, 단합으로 나아갈 것이라는 말씀을 강조하며 전하고 있다.

신정훈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지역위원회 당원 교육 및 신입당원 환영식을 통한 총선 승리 전략적 이슈 선점,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회 당원교육 및 2024년 총선 필승 다짐을 통한 당원 결속 강화, 지역위원회 읍, 면, 동 협의회 및 위원회 참여 활성화를 통한 지역의 특색에 맞는 소통교감 정치를 구현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신입당원들에게 뱃지를 달아주고 있는 신정훈 국회의원

신입당원 뱃지 수여 후 기념촬영

신정훈 의원이 아내 주향득 여사를 동지로 소개하고 있다.

식전행사에서 열정적으로 공연하고 있는 문남옥 님이 이끄는 문화원팀의 댄스공연과 통기타 정광록 문화해설사의 공연 모습

내년 4월 총선승리를 다짐하는 결의대회 모습